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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장진 각본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이문식, 유해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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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럽게  말 안 듣게 생긴 강철중! 그가 돌아왔다^^;;;

송강호와 더불어 우리나라 남자 배우를 대표하는 설경구!!
그가 강우석 감독의 영화 공공의 적과 돌아왔으니 어느정도의 흥행 성공은 예측되었고 기존의 시리즈에 비해 얼마나 똑같게 또 얼마나 다를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갠적으로 공공의 적1이 정말 최고의 영화중의 하나였고, 공공의적2는 전작에 비해 약간 아쉬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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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공의 '적'은 정재영이 맡았다.
정재영 얼굴만 보면 '아는 여자'의 멍한 표정밖에 기억이 안 나는데ㅎㅎ
그래도 이번 영화에서의 카리스마 있고 한편으로는 정말 질이 나쁜 악당 두목 역할을 그런데로 충실히 수행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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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산수'
공공의적 1편에서 찌질했던 산수가 이번 편에서는 꽤 잘 나가는(?) 노래방 업주로 나온다..ㅎㅎㅎ
그런데 이문식과 잘나가는 역할은 지금까지의 이미지 때문이지 영~ 매치가 잘 안 된다는..^^;;;
그래서 그런지 재미도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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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과 더불어 정말 좋아하는 조연 유해진!!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인 그가 출연하는 영화는 뭔가 색다르고 또 잼있고.
영화를 풍성하게 해준다!!
이번 편에서도 가장 잼있던 장면이 유해진이 나오는 장면이었다!ㅎㅎㅎㅎ


기대만큼 잼있던 강철중 : 공공의적 1-1
약간의 아쉬운 점은 잔뜩 상황이 벌어짐에 따라 어떻게 해결이 될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단순하구 쉽게 해결이 되버렸다는...
뭐라고 해야할까...? 절정의 스릴이 최고점까지 올라가지 않았고 결말이 약간 허무했다.

그래도 뭐..
올해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도 없고, 관객이 계속 줄어드는 마당에 적절한 자극제 역할은 잘 이뤄낸 듯 싶다!
Posted by 월플라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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