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시장!!!
광주 시민을 뭘로 보고, 축구 팬들을 뭘로 보고 이렇게 우리를 우롱하는지 모르겠다!
시민들 세금으로 연맹 가입급 40억을 납부하고, 미포조선이 30억을 지원해준다고 해도 아무런 준비 없는 상태에서 뭐가 되겠어.. 그 긴 6년이라는 시간을 줬건만..

유니버시아드 대횐가 뭔가 유치한다면서 110억을 날려버리고,,,, 어디 구린데다 썼는지 사용 내역서를 밝히지 않고...
기존의 가입급 40억 마져 날려버릴 수 있는 상황에 다급하게 상무 계약 연장을 요청한 최악의 지자체...

강원도에서 떙전 한푼 없이 차분하게 축구팀을 준비해서 내년 참가가 확정되었지만, 이미 70억이나 확보된 상태에서 뭐 재정이 어렵네 어쩌네 하면서 상무를 2년동안 계약 연장하려고 하는 지금의 작태는 역시나 쓰레기들만이 할 수 있는 짓이다..!!!

박광태!! 다음 선거때 보자...당신이 또 시장 해먹나 보겠어!!








성 명 서 





당신들의 대한

우리들의 사랑은 끝났습니다.







■ 2002년 여름, 언론을 통해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광주를 연고로 K-리그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접한 우리 광주지지자들은 한 여름의 땡볕을 뒤로 하고 광주 시청앞에서 ‘상무, 광주연고 K-리그 참가 “결사반대”를 외치며 피켓 시위 및 반대 서명운동을 하였다.



■ 2003년 3월 23일 상무의 광주연고 첫 경기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시점에서 우리 광주 지지자들은 상무의 광주연고 K-리그 참가 반대 퍼포먼스 및 반대 서명을 준비하였다.



■ 그러나 개막 경기를 몇일 앞두고 상무 축구단 관계자와 광주 지지자와의 미팅을 통해서 ‘상무를 통한 진정한 광주연고의 프로축구팀 창단을 위한 초석을 함께 만들어보자’라는 대의명분을 받아들여 우리 광주지지자들은 상무가 ‘광주’를 연고로 뛴다는 이유로 응원을 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 이런 응원 방향을 회원들간 전체 미팅에서 논의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광주의 현주소와 이런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인해 눈시울이 붉어져야만 했다.



■ 그리고 2004년 광주상무가 프로연맹 정회원 가입을 조건으로 받은 단서는 5년이내 광주에 정식 프로축구팀을 창단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그 기한이 오는 2008년 말에 종료된다. 다시말해서 2009년부터는 광주의 상무가 아닌 어떠한 형태로든 프로축구단을 창단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러나 2008년 여름 140만 광주지민 및 광주지지자들은 믿지 못할 소식을 접한다. 광주연고의 진정한 프로축구단 창단이라는 6년전의 약속은 어디론가 잊혀져 버리고 또 다시 열악한 환경을 탓하며 변명만 늘어놓는 광주시의 모습을 보았다.



■ 광주시는 처음부터 창단의 의지는 전혀없고, 오히려 상무의 광주연고 K-리그 참가를 연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주지지자는 이런 광주시의 움직임에 대해 다시한번 놀라움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 광주지지자 뿐 아니라 모든 축구팬이 언론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사실 가운데 하나가 미포조선이 년간 30억원을 지원하며 광주시에 시민구단형태의 창단을 제안하였다. 이는 시민구단으로서 창단될 시 엄청난 자금으로 판단되며 광주시에서 조금의 노력 아니 박광태 광주시장의 프로축구 창단의 의지만 있다면 년내 창단이 가능할 수 있는 조건들이라 판단되었지만, 광주시는 이를 거부(?)하고 결국 상무의 광주연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이런 일련의 움직임으로 인해 광주지지자는 지난 10월 18일 토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수원 vs 광주의 경기를 ‘라스트 투어’로 “당신들의 대한 우리들의 사랑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라 제목으로 상무선수들에 대한 광주지지자들의 마지막 사랑을 표출하였다. 이제 더 이상 경기장에서 상무선수들에 대한 그 어떠한 응원을 펼쳐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상무의 광주연고 K-리그 참가 연장 반대를 외칠 것이다.





■ 이 경기에서 우리 광주지지자들은 분명히 ‘상무, 광주연고 K-리그 참가연장 결사반대’란 의사를 표현하였고, 상무의 광주연고를 하려는 그 어떠한 움직임에 대해서 우리는 반대운동을 펼칠 것임을 분명히 하는 바이다.



■ 아울러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프로연맹 이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 모두는 상무의 광주연고 연장을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며, 상무의 K-리그 참가를 현 시점에서 신중히 재검토 해 보기를 바란다.



■ 우리 광주지지와 140만 광주시민은 광주시의 작태에 대해 심한 분노를 표하며, 상무의 광주연고 K-리그 참가 연장 방향을 바꾸고 광주에 진정한 프로축구팀 창단을 위한 방향으로 전환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출처 : 싸커월드 '오렌지 훌리건'님>


Posted by 월플라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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