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감독
양조위, 금성무, 장첸, 조미 출연


적벽대전 1을 보고 화려한 액션에 눈이 멀어서(?) 적벽대전2도 아주 기다려졌었는데...
드뎌 그 절정을 보았다!
사실 이러한 영화야,,,원래 스토리 보단 액션같은 씬에 더욱더 치중하는 면을 보이는게 사실이고,,,,
이러한 영화에  스토리가 없다고 너무 비판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물론,,,말도 안 되는 설정이면 안되겠지만은;;;;;;; 역시나 본 시리즈 같은 영화는 정말 걸작이다..스토리면이나 액션이나;;;;)
시원하게 액션을 즐기는 것도 얼마나 좋은가.....ㅎ



멋진 吳나라 손권!!!!
실제로도 카리스마 넘치고 대범한 군주.
영화 속에서도 정말 잘생기고 멋지게 나오는 것 같다!
난 유비가 정말 싫고,,,,차라리 손권이 좋다..^^


촉과 오의 동맹의 핵심 인물 공명!!
주유와 함께 적벽대전의 축에 서 있는 그는,,,, 시종일관 여유를 가지며,,,
그 모든 전투와 전쟁을 위에서 바라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왜 유비에게 끌렸을까..?



말도 안 되는 스토리가 있긴 하다..
바로 주유의 아내 소교이다!!!
삼국지연의라는 소설에서나,,,아님 正史 삼국지에서나,,, 이 인물은 간략히 설명 되는데,,,
마치 영화속에서는 조조가 소교의 미를 탐내서 전쟁을 일으키는 듯한 인상을 준다.
영화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려는 오우삼 감독의 픽션 인 것 같은데,,,,글쎄....?????


실제 정사에서는,,,
조조가 적벽에 진을 치고 공격하려 했으나,,, 역병이 돌아서 이롭지 못함을 절실히 느끼고 퇴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갈량이 3일만에 화살 10만개를 모아오는 모습은,,,
와!!! 하는 탄식을 절로 나게 한다... 그야말로 안개가 깊이 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오의 훌륭한 군사 노숙이 영화에서는 넘 부족하게 나와서 약간 아쉽다..



드뎌!!!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서;;;
가장 극적인 전투씬이 펼쳐진다!!!
조조는 대부분이 육지에서 싸워온 병사들이라 생각해낸 것이 배를 사슬로 이어 움직임이 없게 만드는 거였는데;;;;
결국엔 이 꾀에 자신이 넘어가고 만다. 바람의 방향ㅇ ㅣ 바뀌면서 불길이 조조의 진영으로 닥치기 시작....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고,,,


동맹군이 육지에서 공격하는데....
싸우는게 정말 특이하고 멋졌다!!!!!
와~~~ 이런 아기자기함이 있었다니...

근데 이러한 장면 어디서 본듯한데...무슨 영화였지?^^*

쨌든,,,,
적벽대전이라는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즐기게 되면,,,, 충분한 즐거움을 주는 영화다!!
볼만하다!!



Posted by 월플라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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