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석 감독

전석호, 오태경, 최무성 출연

 


 

 

고립된 펜션, 낯선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

여행이 스릴러가 된다!

홀로 깊은 산속 주인 없는 펜션을 찾아온 허세 여행자 ‘상진’은 우연히 동네 청년 ‘학수’를 만나 그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학수’가 갓 출소한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나치게 친절한 그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펜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위협적인 사냥꾼, 다짜고짜 하룻밤만 묵게 해달라는 무례한 사람들과 마주치며 괜한 짜증과 왠지 모를 위협을 느낀다.

그날 밤 폭설로 인해 ‘상진’은 낯선 사람들과 함께 펜션에 고립되고, 설상가상 손님 중 한 명이 피를 흘린 채 시체로 발견된다. 누가 살인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진’과 수상한 사람들 간의 오해와 의심은 점점 쌓여만 가고, 뒤가 구린 듯한 경찰의 등장으로 의문의 살인 사건은 알 수 없는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 다음 줄거리

 

 

와! 이 영화~~

독립 영화 수준의 제작인 거 같은데 임팩트가 있다!

첫 장면부터 벌어지는 심상치 않는 기운이 영화 끝말까지 지속된다. (결말은 뭥미~~~~~~~~~~~~~했다 ㅠ)

범인이 누굴까? 반전이 있겠지! 저 여자가 범인은 아닐까 계속 궁금증은 더해가고,,

영화 속 전과자였던 '학수' 역의 오태경씨 연기를 잊을 수가 없다!

특히나 최고인건 버스안에서의 씬 같다ㅋㅋㅋ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뭔가 불안한 기운,,,

한편으로는 영화 끝말미에는 정말 착했던(?) 학수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난 아닐꺼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했어 ㅋㅋㅋㅋ)

결말은 정말로정말로 아쉽지만 이 정도면 잘 만들었다^^*

 

 

 

 

 

 

 

Posted by 월플라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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