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hours season 6 (2007) *

Drama 2009. 10. 31. 11:30


캬아~~~~~~~~~~~~~~~

드뎌 24시 시즌6도 마무리했다.
밀렸던 숙제를 다 한 느낌이다? ㅎㅎ

이번 시즌6 역시 전체적인 분위기는 미국 내 핵폭탄을 터뜨리려는 테러리스트들과 잭 바우어를 비롯한 CTU의 싸움이다.

시즌5에서 중국 영사관을 침투하여 중국 감방에서 2년동안 썩고 있던 잭 바우어는 그의 목숨을 원하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석방되고 교환된다. 하지만 잭이 누구던가,,ㅎ 그 잡혀 있던 곳에서 뚫고 나와 테러리스트들의 새로운 음모를 밝혀내기 시작한다. 다름아닌 핵폭탄이 든 가방 5개!


아놔....
이 핵폭탄이 테러리스트에 넘어가는데 잭의 형과 잭의 아부지 필립이 관여됐다. 잭은 아버지가 착한줄로만 알았건만 실제로 잭의 형을 아부지가 죽이게 되고 나중엔 악질의 면모를 보인다.(악질이라기 보다는 제정신이 아니라고 봐야 할듯,,)


미국 미스터 프레지던트는 어라? 웨인 팔머로 바껴 있다. 그리고 그를 보좌하는 캐런과 톰 레녹스.
캐런은 온건주의자이지만 탐은 강경파라서 둘의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탐이 캐런을 못 잡아먹어서 안 달이지만 시즌이 끝나갈때쯤엔 그 둘은 서로 협력자로 발전한다. 백악관 내에서 미국 대통령을 죽이려는 강경파들의 음모가 있고 웨인 팔머는 부상후 다니엘 부통령이 또 삽쥘 시작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클로이는 역시나 잭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그의 남편 모리스가 한때 테러리스트에게 잡히고 온갖 고문을 당한 후 핵폭탄 프로그램 설정에 돕게 된다. 그 후 죄책감을 가지고 지내다가 클로이와 멀어지며 이혼할 위기까지 오지만 결국엔 화해와 함께 클로이의 임신 소식도 들린다.


빌 뷰캐넌 지부장 밑으로 직속 부하인 나디아 요원도  훌륭한 요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정치적 압력으로 빌 뷰캐넌이 사임하고 지부장 대행 임무도 잘 맡지만 한때 CTU 본부가 중국 애들한테 공격 당하면서 그녀를 좋아하는 마일로가 그녀를 대신하여 죽기도 한다. 


나쁜 시끼 테러리스트 파예드는 핵폭탄 5개로 미국을 쑥대밭으로 만드려고 하지만 결국엔 1개만 제대로 터뜨리고 생을 마감한다. 이자슥이 무인 스텔스기까지 동원해서 폭격할려고 했다 ㄷㄷㄷ 무서븐놈,,


핵폭탄이 든 나머지 3개 가방을 회수해 사건이 해결되려나 했으나 죽은 줄로만 알던 오드리가 실제 살아있었고, 중국 뗴놈 쳉이 여자에게 온갖 약물을 투여하여 정신을 이상하게 만들어놓고 잭에게 전화했다. 핵폭탄 모듈인 러시아 회로를 오드리아 바꾸자고,,
끝나려나 했는데 그래서 사건이 다시 펼쳐지고 오드리를 구하게 된다.(러시아 회로를 넘겨주는 척하며 오드리를 구하려,,, 벗뜨 회로 뻇겨 ㅠ)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결국엔 end....


이 러시아 회로를 회수하려는 중국 옆에 잭의 아부지 필립이 있었다ㄷㄷㄷㄷ 징한 노인네,,,또 나오는구만.. 러시아 방어시스템이 압축되어 있는 회로로 인해 미국과 러시아는 전쟁으로 치닫으려고 하고 이 노인네는 회로와 잭의 조카 조쉬의 교환을 요청하지만 역시나 노인네의 속임수로 조쉬는 잡히고 회로는 회수하지 못한다. 잭이 가만 있겠는가... 조쉬가 잡혀있는 폐유전으로 달려가 폐유전이 폭격으로 없어지기 전에 조쉬를 구해내고 탈출에 성공한다.

역시나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그래도 볼때는 넘 잼있다.ㅋㅋㅋ 담편을 바로 봐야 속시원하지 뭐,,ㅎ

잠시 히어로즈 시즌3로 여행을 떠나야겠다 ^^*


 
Posted by 월플라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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