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승후보 이탈리아와 스페인!!

스페인은 나의 완소 토레스♡가 뛰는 곳이고, 이탈리아는 더티한 플레이로 원래부터 싫어했다-_-;; 얘네 모든게 그냥 싫다.ㅠ;;; 그래서 스페인이 이기길 바랬다.(영원한 우승후보이지만 스페인은 항상 2%부족한 팀이다. 16강 이상에서 재미를 본적이 그닥 없는 팀 ㄷㄷㄷ)

더군다나 現 세계 최고의 골키퍼 카시야스와 부폰이 만났으니..!!!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는 변변치 못한 공격도 제대로 못해보고 스페인에게 전반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이탈리아의 공격진은 최악인듯ㅡㅡ;; (쭉 이어진 토니의 삽쥘이 한 몫 더해준다) 예선 내내 기존의 짜임새 있는 플레이와 빗장수비를 보여주지 못했던 이탈리아지만 토너먼트에 워낙 강한 팀이라서 긴장했는데 스페인에게 스르륵 무너지는 느낌!


역시나..
세계 최고의 두 골키퍼의 선방으로 게임은 연장으로 흐르지만, 이탈리아는 특유의 더티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관중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냥 쓰러져서 승부차기로 가려는 듯한 인상은 정말 싫다. 그 헐리우드 배우는 승부차기에서 카시야스 골키퍼에게 막혔다지..ㅎㅎ


게임은..
결국에 카시야스 골키퍼가 2개를 막고, 부폰이 1개를 막음으로서 스페인이 무려 88년만에 이탈리아를 꺾는 감동을 연출해 내며 마지막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Posted by 월플라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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